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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고 남북회담 열자
촛불전진(준), "자주통일 역사에 큰 성과를 남긴 정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기사입력: 2021/06/15 [14: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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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전진(준)(준비위원장 박준의)은 15일 "문재인 정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번영통일의 길이 다시 활짝 열려 문재인 정부가 자주통일의 역사에 큰 성과를 남긴 정부로 기록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가 촛불국민들을 굳게 믿고,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으로서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엄중하게 받들어 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6.15 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으로 9월 남북고위급회담을 열자"며 이렇게 밝혔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에 미국의 행정부가 바뀌었지만 대북적대정책은 변함이 없고 대북전단이 또 살포가 되어 남북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밀려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강행된다면 한반도 정세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게 되고 남북관계는 파탄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파국을 향해가는 한반도 상황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그래서 우리는 지난 5월부터 오늘까지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200여개 단체와 2000여 남-해외 동포들의 절절한 의사를 모아 1차 <6.15민족선언>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단체는 "<6.15민족선언>은 한국 정부가 8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면 북한이 바로 호응해서 남북 고위급회담과 정상회담까지 열 것을 제안하고, 남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남북철도 연결 그리고 ‘독도지키기 남북공동훈련’ 실시에 대해 논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청와대에 6.15 민족선언문과 선언 참여자 전체 명단을 전달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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