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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통일TV’ 12월 1일 개국한다
진천규 대표, "평화통일에 대한 최초 전문방송의 첫걸음에 막중한 책임감"
기사입력: 2021/05/12 [09: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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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TV>가 2년여 만에 ‘평화통일문화정보’ 분야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등록됐다. 오는 12월 1일 개국한다.

 

<통일TV>는 통일의 상대인 북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정치색채를 배제하고 편향 없이 북의 문화, 생활, 영상 전반을 전 세계로 방영하기 위해 2018년 3월 설립됐다. 지난해 4월 7일에 평화, 새로운 시작 <통일TV>가 인터넷 방송을 먼저 개국했다.

 

<통일TV>는 11일 “케이블방송 <통일TV> 개국을 위해 2019년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과학기술정통부에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신청을 제출해 왔으며, 2년여 만인 지난 5월 6일 등록증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통일TV>는 “분단 이후 70여 년 동안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과 중요성에 비해 공공의 방송은 그 역할이 미미했다. 평화통일은 한민족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주제이다”라며 “2018년 9월 <통일TV>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남북의 민간문화교류 물꼬를 틀 케이블방송을 준비해 왔고 이제 그 첫 관문을 넘어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통일TV>의 개국을 추진해 온 진천규 대표는 남북교류가 단절되어 있던 2017년부터 북녘을 10여 차례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영상을 지상파 및 종편을 통해 꾸준히 제공하여 북녘의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왔다.

 

진천규 대표는 이번 <통일TV>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의 의미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민간차원 북녘 전문방송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가 이해하고 인정한 것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최초 전문방송의 첫걸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통일TV>는 “정파와 종교, 어떠한 이념 등에 구애받지 않고 한민족의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콘텐츠를 실정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도권 케이블방송 채널을 통해 지속해서 방송할 것이다”라며 “국내외의 평화통일 관련 콘텐츠를 집대성하고 북녘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 제시와 분석, 깊이 있는 토론과 대담 등을 24시간 방송하는 최초의 평화통일 전문 케이블방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케이블방송, IPTV, 위성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진출하고, 이른 시일 안에 가정의 TV 채널에서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통일TV>는 통일 관련 독보적인 케이블TV로서 ‘독보성’을, 남북 모두가 신뢰하는 통일 콘텐츠 방송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한다. 특히 유일한 방북취재 및 북측제작콘텐츠 저작권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100억 원 증자(주식총수를 늘려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를 목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민족의 하루(남, 북의 하루 일상 각 1시간씩 방송) ▲북녘 취재 콘텐츠(역사, 관광, 음식, 문화, 교육, 놀이 등) ▲국내외 통일 전문가의 현황 분석, 토론, 간담회, 특강 ▲통일 관련 공공 및 민간 분야 활동 소개 ▲북녘 전문 인물 및 기관, 단체 탐방 ▲남과 북의 영화 방영 ▲평화통일 관련 타 방송사 프로그램 ▲쌍방향 소통을 위한 시청자 직접 참여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진천규 통일TV 대표는 한겨레 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2018년에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를 출간했다. 2010년 5.24 조치 이후 2017년 한국인 최초로 북을 방문했으며, 2019년까지 북을 방문했다.

 

[평화, 새로운 시작 <통일TV> 인터넷 방송 개국 인사]

 


<박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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