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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엔지오 세력에 기대한다
국제연대 통해 미일동맹에 대항해야
기사입력: 2007/12/30 [12: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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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통추 송년모임.     © 이철우 기자


필자의 표기법을 따랐다.(편집자)
 
리명박 당선자가 대선직후 바로 아메리카 버시바우 대사를 만났다. 이것은 대양키 예속주의에 대한 심상치 않은 조짐으로 보인다.
 
나는 일제침략에서 오늘까지 약1세기 동안 남의 식민지 된 이 땅에 살면서 민족주의자로 자처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오늘날 민족주의라면 어데가나 찬밥신세다.
 
과거 쏘비에트 시절에 그들이 민족주의를 경원시했는데, 이는 그 운동이 마땅히 민족과 국경을 초월하자는 데서는 바람직한 점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유럽 선지제국주의자들 역시 민족주의를 타부시했으니 이는 그들이 많은 약소국가들을 침략 정복해서 식민지화함에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또한 일본같은 나라가 민족주의를 말하는 것을 보았는가?
 
이와 같이 가해자 침략주의자들이 부정하는 민족주의를 피해자 피침략자로서 민족주의를 백안시한다면 그것은 속빠진 자들의 작태가 아닌가? 우리 이남(남한) 보수주의자들이 그렇다.
 
그들도 언필칭 세계주의를 하는 시대에 무슨 민족주의냐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주의는 무엇인가? 그것의 원조는 1944년 브르통 우즈(Breton Woods) 체제로서 거기서 세계은행이 만들어졌고 아이엠에프(IMF)가 탄생했다.
 
또한 G7, G8 그리고 WTO가 생겨났으니 이는 잠재된 약육강식의 제도라 할 수 있다. 그럼으로 국제 엔지오 세력이 이를 파괴시키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설령 또 그것이 긍정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추종하는 나라들이 자주권을 가진 나라들이 아닌가? 우리는 양키나라의 한 주지사만큼의 권한도 없는 처지에서 민족주의를 무시하고 있으니 할말을 잊는다.
 
이제 이땅의 보수주의자들이 종주국으로 여기는 아메리카 제국주의자들을 살펴보자.
 
근착 타임(TIME)에는 전 세계적으로 반아메리카주의가 휩쓸고 있다고 하는가 하면, 팔레스탄 가자 대학의 사타트 교수도 말하기를 국제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아메리카의 정치적 수사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제는 양키 제국주의자들의 팍스아메리카나는 끝났다. 그들의 오만과 건방짐도 물건너갔다. 그런데 역사의 수업료를 낼줄 모르는 보수주의자들의 시계는 지금 몇시인가?
 
그들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남의 종노릇하기에 도가 튼 자들! 세계주의에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우리에게 남의 종노릇 하는 희망 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나는 진즉부터 중국 전주시대 7개국 중 가장 악덕 진나라에 오늘날 양키 제국주의자들을 비유한 바가 있다. 그래서 제국주의 양키나라를 두고 현대판 합종연횡설을 구상해보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전국시대와는 달리 오늘날 진나라 격인 아메리카를 주축으로 이날의 보수주의자들과 일본 등 해양세력으로 주축되는 현대판 연횡책에 대한 러시아·중국·인디아·이란·베트남·이북·이남의 진보파 등 대륙세력으로 구성되는 현대판 합종책의 승리를 내다본 것이다.
 
이렇게 역사를 바꿔놓는 대 정치적 과업수행에는 국제적으로 비상한 정치 감각에서 전 세계 엔지오의 증가·향상(upgrade)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로 이에 제의하는 바이다. 
 

강희남목사
강희남 목사는 1920년 생으로 박정희 정권시절 민주화 운동을 시작으로 옥고를 치룬 이후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활동 등 조국통일에 헌신하며 지금까지 다섯 번의 옥고를 치른 재야 민주통일인사이며 평생 목회 활동을 해온 종교인이다.


지금은 전북 익산에서 그동안의 목회와 통일운동을 정리하는 글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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