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8.09.20 [23:01] 시작페이지로
사람·여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람·여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람·여론
“2007남북정상선언, 6.15 이행 이정표 제시한 것”
백낙청 대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높이 평가...시민참여형 통일 강조도
기사입력: 2007/10/10 [10:10]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백낙청 6.15남측위 상임대표.     ©이철우 기자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9일, 통일연구원 주최 토론회 <2007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번영 : 평가와 전망>(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기조연설에서 <2007남북정상선언>은 6.15공동선언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낙청 대표는 “선언 제목 자체가 ‘남북관계 발전·평화번영 선언’이듯 6.15공동선언에 없던 평화체제 문제를 다룬 것은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특히 ‘서해평화협력지대문제를 합의한 것은 뜻 깊은 것’임을 강조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문제 해결의 토대를 마련한 “한반도에서 통일을 이뤄나가는 지혜로운 방식의 모범”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어 “누가 양보할 것이냐고 싸우기 시작하면 타결이 안 된다”며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한강하구 개발 등으로 협력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며, 이러한 방식은 모든 남북 간 문제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아울러 ‘통일과정’에서 시민사회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6.15선언에서 통일을 점진·단계로 진행하기로 약속한 만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공간이 마련된다는 지적이다.

그는 학자로서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분단체제론’을 거론, “한반도 전역에 걸친 기득권세력이 있고, 이득보다 손해를 많이 보는 시민이 있다고 본다”며 “권력을 쥔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 결정하고 시민들은 응원이나 하면 되지 않겠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번 정상회담도 일반시민의 교류와 정부당국 견제 등이 축적된 가운데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87년 이후 사회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이미 분단체제는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6.15선언에서 드디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제1회의 <2007남북정상회담 평가>에서 ‘2007남북정상선언’이 6.15공동선언을 계승·발전시켜 화해협력에서 평화번영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 평가했다.

김근식 교수는 이번 선언이 ‘92년 남북기본합의서(합의서) 복원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합의서는 법률로 복원은 힘든 상황이지만 내용 복원은 시작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주변정세에 미친 영향과 관련, ‘남북관계 발전’을 지렛대로 주변정세를 이끄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 말했다.

김성배 위원은 이어 ‘종전선언 추진이 평화협정 추동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은 북핵문제, 북미관계가 연관된 만큼 평화협정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토론회는 남북정상회담 평가, 한반도 평화 과제와 전망, 한반도 번영 과제와 전망 등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졌다.  
이철우 기자 이철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2차정상회담] 이재정 장관 “평화와 통일의 때가 왔다” 이철우 기자 2007/10/27/
[2차정상회담] 사진으로 보는 평화의 역사, 통일의 미래 이철우 기자 2007/10/26/
[2차정상회담] 사진으로 다시 보는 <2007 남북정상회담> 이철우 기자 2007/10/24/
[2차정상회담] “남북경협...북 경제회생, 남 도약 발판” 인병문 기자 2007/10/18/
[2차정상회담] 노 대통령, “'통일비용' 없다. 투자가 있을 뿐” 인병문 기자 2007/10/12/
[2차정상회담] “경협비용 수십 조 원...과장됐거나 문제 호도하는 것” 인병문 기자 2007/10/12/
[2차정상회담] “김정일 위원장, 소신과 자신감 충만...진짜 권력자” 인병문 기자 2007/10/12/
[2차정상회담] “정상선언 이행...차기정부도 국민 뜻 거역 못할 것” 편집부 2007/10/12/
[2차정상회담] 노 대통령 “엔엘엘, 일방으로 그은 선...영토선 아냐” 인병문 기자 2007/10/12/
[2차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 마무리 발언 전문 편집부 2007/10/12/
[2차정상회담] 정부, <남북정상선언> 경협 부문 본격 추진 이철우 기자 2007/10/11/
[2차정상회담] 남북관계 인식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인병문 기자 2007/10/11/
[2차정상회담] “종전선언, 부시 결단만 남아” 이철우 기자 2007/10/10/
[2차정상회담] “2007남북정상선언, 6.15 이행 이정표 제시한 것” 이철우 기자 2007/10/10/
[2차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평가, 국익 중심으로 해야 이철우 기자 2007/10/08/
[2차정상회담] 해외동포들 ‘남북정상선언’ 환영 목소리 높아 인병문 기자 2007/10/07/
[2차정상회담] 가자, 남북해외 6.15통일겨레들이여! 리준식 기자 2007/10/07/
[2차정상회담] “추진 로드맵 만들어 다음 정부 혼선 없어야” 인병문 기자 2007/10/06/
[2차정상회담] 정부, 남북정상선언 추진 위한 범정부기구 구성키로 이철우 기자 2007/10/06/
[2차정상회담] "6.15선언 이행방도 제시한 자주통일선언" 이철우 기자 2007/10/06/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대전 동구 동부로 55-58 603동 306호(판암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대전, 아00255 제호:사람일보ㅣ창간일: 2003년 6월 15일ㅣ발행·편집인 박해전ㅣ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해전
후원 : 하나은행 555-810120-77607 박해전
Copyright ⓒ 2003~2018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