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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남북정상선언’ 환영 목소리 높아
6.15미국, 유럽, 일본위원회 환영성명 발표.."온겨레 힘합쳐 실천해야"
기사입력: 2007/10/07 [10: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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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환영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상임대표 이희세)는 5일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한(조선)반도 평화, 민족공동번영과 통일을 위한 제반 여건마련을 위해 성과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남북(북남) 정상의 상봉과 2007 ‘남북(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유럽동포의 통일염원을 담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선언 의의와 관련, “6.15 공동선언의 정신과 실천을 기본전제로 하고 있다”며 “지난 7년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미래의 전망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육로와 더불어 긴장이 높았던 바닷길인 서해상에 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국가보안법 등 통일에 장애가 되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려는 노력은 실질적으로 통일에 다가가는 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남북 간 회담과 관련해 단체는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사항들과, 통일기구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기적으로 통일과정에 나서는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상들의 만남과 총리, 장관급 회담 등을 격상시켜 체계화해 수시로 남북이 만나기로 약속한 것”이라며 “말뿐만이 아니라 체계적인 실천을 위한 선언임을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다.

6.15유럽위원회는 끝으로 “7천만 겨레는 6.15 공동선언의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방해를 엄중히 경계하고 제2의 6.15 공동선언인 ‘10.4 평양선언’의 실천을 위한 길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상임위원장 양은식)도 6일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6.15미국위원회은 “2000년 제1차 정상회담이 반세기 이상 지속되어 온 분단의 벽을 허물고 통일의 여명을 보게 한 거대한 역사의 꿈틀거림이었다면 이번 제2차 정상회담은 민족번영과 평화, 통일을 향한 한 단계 높은 힘찬 발걸음”이라며 “우리 민족에게 가슴 벅찬 희망의 설계도를 구체적으로 그려 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는 이미 미주 땅 동포사회에도 통일의 뜨거운 열풍을 일으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선언에 대해 “6.15공동선언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며 “조국통일을 향한 실천적인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조해 냈다”고 평가했다.

일본동포들 또한 2007남북정상선언을 뜨겁게 환영하고 있다.

6.15일본위원회는 6일 성명을 통해 “6.15공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남북(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 발전시키며 조국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선언발표를 커다란 민족적 긍지감을 가지고 열렬히 지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특히, 선언 8항의 ‘해외동포 권익옹호’ 부분과 관련, “두 정상이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합의한 것은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더없는 용기와 신심을 북돋아 준다”며 “6.15의 기치아래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나갈 때 6.15의 궤도를 되돌리려는 그 어떤 기도도 단호히 막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에 차 넘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6.15일본위원회는 끝으로 “사상과 단체 소속의 차이를 초월하여 6.15공동선언의 고수 실천을 위한 한 길에 재일동포들의 지혜와 힘을 최대한 합쳐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한다”며 “역사적 선언을 지지 실천하기 위하여 남북(북남), 해외동포들과 연대하여 조국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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