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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이 아토피와 상관없다고?
식약청의 주먹구구식 판정...국민 건강 외면하나
기사입력: 2007/01/20 [15: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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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최근 아토피 피부염에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무해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과연 이 연구 결과를 믿고 앞으로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과자를 권해도 되는 것일까?

식약청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아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연구를 방송 한 이후, 국내 111곳에 달하는 제과업체로 구성된 한국식품공업협회가 방송사를 상대로 300억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용색소 적색2호, 3호, 황색 4호, 5호, 차아황산나트륨, 안식향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 등 7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위해 174명의 알레르기 환자가 모집됐으며, 그 중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123명이 참가했다.

시험 결과는 ‘식품 첨가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며 적황색 색소 및 7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 시약과 오미자 등이 담긴 가짜 시약을 아토피 환자들에게 투여했지만 환자들에게서 차이가 눈에 띄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품첨가물 연구에 참가했던 서울대학교 외 5개 연구진들과 전문가들는 ‘식품첨가물 자체의 위해 여부에 대해 검사한 것은 아니어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며, 이번 시험 결과도 오랜 기간 많은 양에 노출된 결과가 아니고 중증 환자에게는 시험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대학 피부과 전문의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대상이 부족했다”며 “아토피 피부염만 가지고 한정지어 시험했다는 것도 완벽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자의 아토피 유발 보도로 파문을 일으켰던 방송사 제작진은 “진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환자에 대해 동일한 검사를 3회 이상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 1회만 검사를 실시했고 락토스, 오미자, 흑설탕 등으로 만든 위약에 대한 민감도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연구결과에 대해 의문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중증과 경증에 대해 시험 결과에 대해 차이가 없다”며 “중증에 대해서는 인권문제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시험 결과에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칫 식품첨가물들에 대한 안정성을 증명하는 결과가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도 몇 종류의 식품첨가물만 가지고 시험해서 결과발표를 한 것이 과연 잘한 일인가? 식품회사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이 같은 실험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나타난다.

식양청 검사는 상업 논리 대변한 졸속행정

식약청의 연구결과는 한마디로 담배를 일주일간 피운 흡연자에게서 암이 발생하지 않아서 담배가 암의 유발과는 상관이 없다는 졸속행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아토피 피부염은 체내에 독소가 오랜 시간 동안 쌓여 그 독소가 피부에 나타나면서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서구적 생활습관 병이다.

그 예로 채식을 하는 사람보다 가공식, 육류, 식품첨과물이 들어 있는 과자를 먹는 사람, 공업용식용소금을 먹는 사람, 싱겁게 먹는 사람, 염분제한론, 자극성 식품제한론, 고층아파트, 허리띠 없는 꽉 조인 옷, 발효되지 않는 고층 아파트 등의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성인병이나, 불임증, 미숙아 출산, 아토피 피부염 기타 각종 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들의 아이들에게 1년간 아니 단 몇 개월만이라도 밥 대신 과자, 햄버거, 육류만 먹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눈에 선명하다. 그런데도 1회성 검사로 결과발표를 급급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70여종이나 되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 있는 거대 과자회사나 가공식품회사들의 상업적 논리에 식약청에서 발 벗고 나설 필요는 없는 것이다.

식약청은 풍토에 맞는 먹을거리 적극 장려해 국민 건강에 앞장서야

필자는 그동안 수많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병원에서 버림받은 암,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환우들 3만 5천 여명을 민족생활학교를 통해 바른생활로 인도해 왔다.
또한 햇볕, 산소, 생수, 곡채소, 소금 등을 활용하여 병의원과 양약에 의지하지 않고 단식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생채식을 통해 몸을 되살려 의료보험카드를 평생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 방법은 자연 순환의 이치에 순응하고 선현들의 생활의 지혜를 본받아 서구식 식ㆍ의ㆍ주 생활문화를 개선하여 우리민족의 풍토에 합일되는 생활법을 실천토록 하는 것이다.
 
옛날 조상들은 음식상 하나를 차려도 자연 순환의 원리에 맞게 약상으로 차렸다. 밥상은 금-목-수-화-토의 오행의 원리와 청-황-적-백-흑의 오색, 산-고-함-신-감의 오미가 골고루 섞인 것이었다. 곡채소도 오장오부에 조화를 이루어 다섯 가지 색상과 다섯 가지 맛을 고루 섞어서 먹었다. 오행-오색-오미를 조화롭게 섞어 음식을 만들면 각 음식이 가진 독성은 제거되고 약성만 남아 그 이상의 보약이 없다.

또한 조상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인체 내장의 상태에 맞게 한랭온열을 조절하여 음식을 먹었다. 여름에는 찬 성분의 보리밥과 수박, 참외, 상추 등을 먹어 몸을 서늘하게 도와주고, 겨울에는 더운 성분의 쌀밥과 뿌리종류의 채소, 고춧가루, 무, 매운 김치 등을 먹어 몸을 덥게 하여 주었다.

식약청은 바른 먹거리인 꼬들베기 김치, 젠피가루(후추가루사용), 고춧가루, 마늘, 파, 된장, 김치, 무나막김치, 짜고 매콤한 배추김치, 발효된 동치미국물, 현미오곡밥, 요실금과 전립선염을 예방하는 콩과 마늘, 새우젓, 매실장아찌, 카레, 겨자, 식초, 쪽파, 생강 등을 연구하여 단편적 서구식 식의주 생활습관병을 과감히 버리고, 오늘날 불치병 왕국이란 불명예를 과감히 청산하고 한민족의 풍토에 합일하여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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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소년 시절 심한 간질환과 폐수종 등으로 사경을 헤매다 입산, 산생활을 통해 병이 완치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자연의학에 눈을 떴다. 그후 동서고금 의서들을 두루 섭렵하고 민족의학의 체계를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사회운동가로서 농민운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을 통해 수 차례 옥고를 치른 바 있다.  현재 민족생활학교를 이끌며 각종 암을 비롯한 성인병, 난치병 환우들을 건강생활로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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