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9.11.19 [07:02] 시작페이지로
정치·경제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정치·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경제
세대교체 실현,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이종걸 열린우리당 당의장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기사입력: 2006/01/30 [13:30]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26일 당지도부와 간담회를 열어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박해전 기자
<참말로>는 한국 정치 방향을 가늠해주는 집권여당의 당의장선거 예비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의 출마선언문을 편의상 기호 순으로 게재하고, 각 후보 대변인들의 지지 글은 역순으로 실어 정치개혁과 정책 경쟁을 바라는 국민과 당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호 7번 이종걸 의원의 출마선언문을 싣는다.(편집자)

세대교체를 실현해서 당을 재건하고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종걸입니다.
 
어제 대통령님의 신년연설을 들었습니다. 올바른 현실 진단과 정책적 해법이 제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틀간의 주가 폭락은 반드시 반등으로 돌아 설 것입니다.
 
그동안 여당이 여당답지 못해서 오는 정치적 불안정, 정책에 대한 불신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기업 투자가 소극적이고 소비도 잘 안되고 사회적 갈등도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집권당인 우리당은 이제 다시 서야 합니다. 정치를 안정시키고 정책의 신뢰를 높이고 사회적 갈등도 중재해서 투자와 소비를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저는 여당을 여당답게 재건하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합니다.
 
당의 위기에 대한 냉철하고 근본적인 반성과 당의 미래에 대한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모색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당은 100년 정당이냐 100일 정당이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저는 ‘천신정’과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을 건설하는데 앞장 섰습니다. 그래서 저는 창당의 주역으로, ‘당권파’의 주역으로서 작금의 당의 위기에 분명히 책임이 있다는 것을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권파에대한 비판을 단순히 ‘분열주의’로 칭하면서 ‘대동단결’만으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를 애매하게 하고 더 큰 갈등을 낳을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을 ‘당권파’로 돌리는 주장 또한 정당하지 않습니다. 이는 일해야 할 때 일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백하는 것이고, 좋을 때는 무임승차하고 나쁠때는 회피하려는 것 같아 무책임해 보입니다.
 
‘당권파 책임론’과 ‘대동단결론’이 어느 한 쪽의 전매특허일 수 없습니다. 이는 당 발전을 위한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인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두 입장의 합리적 핵심을 수용하고 분파적인 대립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래서 세대교체를 위한 장정의 첫걸음으로 어려운 출마를 결정하였습니다.
 
범평화개혁세력이 결집되는 당을 만들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수구연합을 분쇄하는 출정식이 돼야 합니다. 국민의 대다수는 개혁을 갈망하지만, 여당이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틈을 이용해서 수구연합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당은 대안을 내놓고 다시 국민의 기대를 모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범평화개혁세력 전체와 소통하며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당의 총력을 모으라는 것, 한나라당의 패권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모든 선한 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개혁의 구심으로 우뚝 서라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를 향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래 개혁의 원칙을 지키되, 다른 입장의 타당성도 인정하며 현실적 대안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비판하되 상대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버리지 않는 자세를 취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저야말로 난마처럼 얽히고 꼬인 당 안팎의 범 개혁세력간 매듭을 풀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기에 출마합니다.
 
활기차고 당당한 당을 만들겠습니다.
 
참여정부의 기반은 정말 한 번 제대로 바꿔보라는 국민적 열망 자체입니다. 이것을 받들어 수행하는 주체가 국회와 정부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기능을 하면서 함께 외연을 넓혀가는 통합체입니다. 어느 하나가 종속되면 능력은 반감되고 갈등만 증폭됩니다. 저는 통합을 저해하는 원인이 소통에 있으면 막힌 부분을 뚫겠습니다. 원칙이 잘못돼 있으면 철저하게 시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당청관계는 이런 과정에서 재정립될 것입니다.
 
저는 16대 국회때 정치적 기득권을 과감히 던지고 가장 먼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노후보의 수행실장으로서 전국을 누볐던, 참여정부의 ‘설립 이사’의 한명이기에 책임도 져야 하지만 이런 주장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떳떳하고 대등한 당청 관계를 만들어 내라고 요구하고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당이 보유한 인적 자원을 골고루 등용해서 활기차고 당당한 당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출마합니다.
 
세대교체를 실현해서 올해의 지방선거와 17대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40대는 우리 당에서 가장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갖춘 세대입니다.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새 바람의 기수가 될 수 있고 노·장·청 세대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40대는 범평화개혁세력의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0대의 개혁성과 전문성이 전면에 나서는 젊은 정당이 될 때 우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와 17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출마합니다.

당의 ‘세대교체’와 ‘정권재창출’을 위한 40대 재선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제안합니다
 
김부겸, 김영춘. 임종석 세 후보에게 [당의 세대교체와 정권재창출을 위한 40대 재선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제안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각자의 정치적 이해타산을 떠나 후보단일화를 비롯한 40대 재선의원 후보의 단합과 승리를 위한 원칙과 방향 그리고 세부적 실천계획들을 논의합시다.
 
우리는 개혁적 국민정당을 굳건히 하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의 차이도 있겠지만 당의 세대교체와 정권재창출이라는 큰 대의를 위해 서로의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은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갖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처럼 막중한 역사적 과업의 실현을 위해서라면 조그마한 밀알이라도 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국민여러분 끝까지 지켜봐주십시오.
 
열린우리당 창당 3년 1월 19일
 
▲이종걸 의원     © 열린우리당
이 종 걸
이종걸 의원 이종걸 의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이종걸] "조국 부인 기소, 너무 큰 의미 둘 필요 없다" 박해전 2019/09/07/
[이종걸] 이종걸 “아버지는 군사쿠데타, 딸은 역사쿠데타" 김백겸 2015/10/08/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 이종걸 선출 김백겸 2015/05/08/
[이종걸] 세대교체 실현,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이종걸 의원 2006/01/30/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대전 동구 동부로 55-58 603동 306호(판암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대전, 아00255 제호:사람일보ㅣ창간일: 2003년 6월 15일ㅣ발행·편집인 박해전ㅣ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해전
후원 : 하나은행 555-810120-77607 박해전
Copyright ⓒ 2003~2019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