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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공훈예술가, '참말로'에 서예작품 선물
리재명 만수대창작사 서예실장, 친필 '참말이 통하는 세상' 증정
기사입력: 2005/10/13 [06: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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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 공훈예술가가 쓴 참말로     ©참말로
▲ 리재명 만수대창작사 서예실장이 쓴 '참말이 통하는 세상'     ©참말로

[평양=인병문 기자] 북녘의 공훈예술가가 자신이 직접 쓴 서예작품 '참말로'와 '참말이 통하는 세상' 두 점을 평양을 방문중인 박해전 <참말로> 회장에게 증정했다.
 
리재명 평양 만수대창작사 서예실장은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 문화유적 참관단'이 9일 오전 평양 평천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 예술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회장과 인터넷신문 참말로에 대한 소개를 듣고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참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나길 기원한다"며 즉석에서 두 점의 작품을 써 선물했다. 
 
박해전 회장은 “참말로는 6.15공동선언 3돌을 기념해 창간한 만큼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 약속인 6.15 공동선언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며 리 실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참관단 중 일원인 이기욱 변호사(민변 부회장)는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며 “참말로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축하했다.

북측 민화협 소속 안내원도 “그동안 남측의 많은 사람들이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작품을 사 갔지만 서예실장이 선물한 경우는 없었다"며 "만수대창작사 공훈예술가의 작품을 선물받은 박 회장과 참말로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리재명 서예실장이 소속되어 있는 만수대창작사는 인민예술가와 공훈예술가 다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개선문과 주체사상탑 등 대건축물의 벽화와 항일무장투쟁을 형상화한 삼지연대기념비 등을 제작한 북녘 최고의 미술 창작단체로 알려졌다.
 
이번 평양 참관단은 최병모 변호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를 단장으로 190여명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동명왕릉을 비롯한 평양문화유적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관람, 국제친선전람관 참관, 보현사 답사, 묘향산 등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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