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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환수'로 자주적 대미관계를
평통사 등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회의에 촉구
기사입력: 2004/06/15 [16: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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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4일 오후 국방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 2차회의에 들어가 용산기지 이전을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와 한미 양국군의 전력 증강 등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에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자통협),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용산 미군기지 반환운동본부등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이 4일 오전 10시 국방부 앞에서 자주적인 대미 관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및 1인시위를 가졌다.

이 기자회견에서는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2차 회의에서 불평등한 한미동맹 폐기와 호혜평등한 한미관계 수립을 바라는 우리 국민의 염원과 달리 미국의 요구가 일방적으로 관철되고 한국민에게는 부담만 지우는 회의로 전락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회의에 나서는 국방부와 외교통상부등 한국 대표단에게 한미 양국의 현 불평등한 관계개선을 요구하며 국가 주권의 상징인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와 한미 연합전력 증강 및 국방비 증액 반대 , 용산 기지 즉각 반환'등을 요구했다.

권오창 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일개 장관도 아닌 월포위츠가 와서 우리 장관들과 대통령 앞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대통령이 월포위츠냐? 국민들은 죽지 못해 살아가는데 5조원이나 국방비를 증액하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다니니 기가 막힌다"며 월포위츠의 발언과 행동등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 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회장과 변연식(국제민주연대) 공동대표, 박석분 평통사 간사는 국방부 민원실에 자통협 명의로 국방부의 항의서를 접수시켰다.

'제2차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가 열리는 동안 국방부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갖는다.

△국방부앞 릴레이 1인 시위 변연식(국제민주연대) 공동대표 ⓒ민중의 소리


2003년06월04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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