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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다시 촛불을 밝히자
효순이와 미선이는 아직 눈을 감지 못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4/06/15 [16: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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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다시 촛불을 밝히자.

효순이와 미선이는 아직 눈을 감지 못하고 있다.

벌써 1년이 흘렀다.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처참하게 짖이겨진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월드컵의 열풍에 묻힐뻔한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은 손에 든 작은 촛불하나로 되살아나 전 국민을 하나로 묶었다.

6월 13일!!!
효순이와 미선이의 영혼이 사그라든 날...다시 촛불을 밝히자!!!



△ 벌써 1년이다.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짖이겨진지... 1년이 지났어도 영정앞에 놓인 촛불처럼 효순이와 미선이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꺼지지 않고 있다.


△ 목포역 광장앞에서의 성조기 화형식. 타오르는 불길만큼 미국에 대한 분노도 타오르고 있다.


△ 목포역에서 촛불집회를 마치고 재판무효, 부시공개사과, 소파 전면 재개정 프랑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살인미군은 한국을 떠나고 소파개정은 요원한 현실이 아득하다.


△ 목포역 광장에 모인 청소년들. 같은 또래의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손에 든 촛불처럼 효순이와 미선이는 이들의 가슴에 꺼지지 않을것이다.


△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모인 10만 촛불시위 인파.


△ 거센 반미의 열풍과 더불어 미국제품 불매운동도 거세게 일어났다.


△ 종교계도 나섰다. 수녀님들의 꼭 쥔 주먹에서 종교의 차이는 무의미할 뿐이다.


△ 하지만 여전히 현실의 벽은 두텁다. 미군은 여전히 이땅을 점령하고 있으며,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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