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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통일 예술인 신혜원 작가 운명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기사입력: 2021/03/22 [22: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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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통일 예술인인 신혜원 작가가 3월 22일 낮 12시 24분 세상을 떠났다.

 

암 투병 중이었던 신혜원 작가는 22일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병을 이겨내지 못했다.

 

신혜원 작가는 2000년 홍익대 미대 학생회장으로 선출되고 바로 수배자가 되었다. 당시 한총련은 이적단체로 규정돼 단대 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면 바로 수배자가 되는 상황이었다.

 

신혜원 작가는 학생운동 이후에는 그림으로 진보통일 운동에 헌신해왔다. 신혜원 작가는 ‘그림공장’, ‘베란다 항해’에서 활동하며 조국통일, 반미자주, 촛불항쟁,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등을 주제로 한 수많은 그림을 창작했다. 그리고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민들레’ 회원으로 투쟁의 현장에서도 늘 서 있었다.   

 

신혜원 작가의 부고를 접한 많은 사람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국민주권연대는 추도사에서 “동지는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고귀한 뜻과 뜨거운 지향을 가지고 살았던 동지였습니다. 조직가로서 능력, 예술가로서의 재량을 보여준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의 큰 아픔이고, 진보운동의 큰 손실입니다. 우리는 신혜원 동지의 뜻을 이어 굴함없이 자주민주통일의 길로 전진하겠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신혜원 작가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과 장지는 미정이다. 

 

아래는 국민주권연대 추도사이다.

 

고 신혜원 동지 추도사

 

애석하고 비통합니다.

밝은 얼굴로 동지들을 반겨주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이리도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신혜원 동지는 그림공장 활동에 이어 베란다항해를 만들고 자신이 가진 예술적 재량과 함께하는 동지들의 재량을 조국을 위해 바치고자 헌신적으로 살았습니다.

 

동지는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고귀한 뜻과 뜨거운 지향을 가지고 살았던 동지였습니다.

 

조직가로서 능력, 예술가로서의 재량을 보여준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의 큰 아픔이고, 진보운동의 큰 손실입니다.

 

우리는 신혜원 동지의 뜻을 이어 굴함없이 자주민주통일의 길로 전진하겠습니다.

 

동지의 염원이 담긴 민들레를 더욱 강화하고 동지의 몫까지 온 넋을 다해 투쟁하겠습니다.  

 

동지의 심장은 비록 멈추었지만 동지는 우리와 함께 자주민주통일의 길에 언제나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민주통일 승리의 순간, 우리는 동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2021년 3월 22일

국민주권연대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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