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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하라"
국회의원 35명, "평화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
기사입력: 2021/02/25 [23:4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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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윤미향, 최강욱, 김홍걸 의원을 비롯한 35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후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전으로 되돌아간 상황”이라며 “군사적 핫라인도 끊어진 상황이라, 휴전선 일대의 사소한 오해와 불신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위험도 매우 높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지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며 “한미 정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연기를 결단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현역 의원이 대거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번 한미연합군사훈련 실시가 한반도에 큰 위험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는 것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성명에 동참한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강훈식, 김남국, 김성주, 김성환, 김승남, 김승원, 김용민, 김원이, 민형배, 박완주, 서동용, 소병훈, 신정훈, 안민석, 위성곤, 유정주, 윤미향, 윤영덕, 윤영찬, 이규민, 이동주, 이수진,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선, 이장섭, 이학영, 이해식, 임호선, 정춘숙, 조오섭, 진성준, 황운하 의원이며, 열린민주당 소속 최강욱 의원 그리고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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