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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연대회의’ 출범
이재명 경기지사, "남북 노동자들이 신뢰를 쌓은 작은 통일의 공간"
기사입력: 2021/02/10 [21: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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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인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공-경기도]  

 

시민사회단체학계종교계정관계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이하 개성공단 연대회의)가 9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날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연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개성공단 연대회의는 개성공단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민간 주도 협력기구다.

 

그동안 평화부지사 현장집무실 설치전문가 토론회 등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앞장선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지난해 12월 15일 통일대교 삼보일배를 통해 제안한 범국민운동 전개’ 구상에 민간단체와 인사들이 적극 호응한 결과다.

 

개성공단 연대회의 상임대표는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공동대표에는 윤후덕·박정·이규민 국회의원이재강 평화부지사심규순 경기도의회 기재위원장최종환 파주시장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조성우 겨레하나 대표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명진스님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회 부의장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문창섭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강주석 신부우희종 서울대 교수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자문위원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각각 참여한다.

 

참여기관·단체 규모는 민족문제연구소민화협평화철도겨레하나, YMCA, YWCA, 민주평통개성공단기업협회개성공단협동조합천주교 주교회의 등 약 40여 곳으로이를 이끌어갈 사무국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담당하되경기도가 이를 협조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개성공단 연대회의는 반기별 열리는 정기회의나 수시회의를 통해 다양한 안건들을 협의하게 되며서명운동전문가 포럼 등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과 지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재개를 향한 국민의 뜻을 모으는 차원에서 더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참여 기관·단체를 지속 모집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연대회의 출범식에서는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남북 양측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낭독했으며이재명 지사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영상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개성공단은 한반도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남북 노동자들이 신뢰를 쌓은 작은 통일의 공간이라며 연대회의가 개성공단 재개의 물꼬를 트고 남북관계 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경기도 역시 변함없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들은 이번 출범식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남북 양측은 국민을 믿고 개성공단 재개 선언부터 하고그다음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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