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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속철도는 한반도 평화 완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발대식
기사입력: 2021/02/04 [22: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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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남북고속철도 추진과 관련해 "우리의 열망이 바로 철도로 상징되는 남북의 연결인데 그것이 지금 UN 제재로 단절되어 있는 상태"라며 "그것은 뒤집어서 말하면 앞으로 남북관계가 다시 재개되고 연결이 논의된다면 반드시 철도부터 논의되게 될 것이라는 뜻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 발대식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온 우리 민주당이 그 날을 위해서 준비해야 되겠다는 취지로 남북고속철도추진특위가 구성됐고, 광명시장 때부터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을 줄기차게 추진해온 양기대 의원이 그 책임을 맡으셨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남북 고속철도는 남북 평화경제의 기반을 쌓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할 것"이라며 "나아가 경제 영토를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부산을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역사가 본격화될 터인데 이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통해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으로 만들겠다"며 "민주당이 부산발 모스크바행 열차를 타고 서울을 거쳐 베이징, 선양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 노선을 달리는 장대한 유라시아 철도 길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돌이켜보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시작으로 2018년 판문점선언을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철도 연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도 한반도 통합철도망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위가 민간 철도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세세하게 검토하고, 정부와 면밀하게 협의해서 사업을 구체화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위 위원장은 양기대 의원이, 위원으로는 당에서 윤후덕 박재호 박정 유동수 소병훈 김승남 의원이, 민간에선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김태년 노웅래 송영길 이광재 의원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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