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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너는 박원순을 알고 있느냐
[사람시선 7 박해전 시인] 나무야 나무야 백악산 겨울나무야
기사입력: 2020/12/23 [08: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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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보의 [사람시선] 제7편으로 박해전 시인의 '너는 박원순을 알고 있느냐'를 싣는다. <편집자>


너는 박원순을 알고 있느냐
 
 
 
나무야 나무야 백악산 겨울나무야
 
너는 박원순을 알고 있느냐
 
아닌 여름에 청천벽력
 
공부 배낭 메고 숙정문은 왜 지나더냐
 
천길 낭떠러지 벼랑에서
 
온몸 던져 무엇을 말하더냐
 
있는 죄 덮어주고 없는 죄 지어내는
 
검언유착 고발하고 사회정의 외치더냐
 
역사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식민과 분단의 적폐청산 대장정의 서문을 썼다더냐
 
진달래 만발하는 새봄 우리 곁에 다시 오고야말
 
천만시민을 시장으로 섬긴 영원한 서울시장
 
너는 박원순을 알고 있느냐
 
나무야 나무야 백악산 겨울나무야


<박해전 시인>

▲ 박해전 시인     © 사람일보
박해전 시인은 <통일문학통일예술>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시집으로 <아리랑찬가>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한겨레 해직기자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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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3 [10:19] 수정 삭제  
  저며 오는 슬픔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어려운 세상 시신을 화장 하여 부모묘역에 뿌려 달라는 유언서(?) "모두 안녕"하고 남겨둔 황당스러운 마지막 인사 글 모두가 너무나 황당스럽고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철보라 20/12/23 [18:51] 수정 삭제  
  테마와 형식에서 좋은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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