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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무책임한 세력들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
추미애 장관, "정치공세의 성격이 짙은 무리한 고소고발로 인해 국론을 분열"
기사입력: 2020/09/30 [11: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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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은 30일 자신의 임기와 함께 시작된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 사건이 검찰로부터 관련자 전원 무혐의 처리된 것과 관련해 "본 건은 무엇보다 정치공세의 성격이 짙은 무리한 고소고발로 인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공권력)을 소모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아들의 병역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장관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하지 않고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 장관은 언론의 보도 양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과 진실을 짚는 대신 허위의 주장을 그대로 싣고 나아가 허위를 사실인 양 보도한 다수 언론은 국민께 커다란 실망과 상처를 주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또 "왜 유독 문재인정부의 법무부장관들을 타겟으로 보수야당과 보수언론들이 집요하게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이미 국민들께서는 모두 알고 계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국민의 성원에 대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는 큰 힘이 되었다"며 "청사를 가득 메운 응원의 꽃바구니에 스스로 힘내자 다짐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추 장관은 "그동안 매진해 왔던 검찰개혁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천이다. 법과 제도, 사람의 개혁으로 국민의 검찰로 바로세워가겠다"며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해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내고 마지막까지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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