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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중국 우한에 코로나19 옮겼을 수있다"
중국 외교부, "투명성이 결여된 것은 미국" 관련자료 공개 촉구
기사입력: 2020/03/13 [21:46]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군이 중국 우한에 코로나19를 옮겼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코로나19 최초 발원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1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주장하면서 "투명성이 결여된 것은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11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에 출석해 독감 증세를 보였던 사람이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현장에서 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언제 첫 환자가 발생하였는가? 감염된 사람은 몇 명인가? 병원 이름은 무엇인가?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미국에서 3400만명의 독감 환자와 2만여명 사망 보고가 있다”며 “몇명이나 코로나19와 관련되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같은 날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도 트위터를 통해 “로버트 레드필드 박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발생한 독감환자 중 일부는 사실 코로나19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를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로 부르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되고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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