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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과도한 불안감 떨쳐내고 경제·소비활동 활발하게 해주길"
문재인 대통령, 어려움 겪는 남대문시장 찾아 상인들 위로 격려
기사입력: 2020/02/13 [12: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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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안 갈치골목 식당에서 상인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걱정이 돼서 왔다"며 "국민들이 하루 빨리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경제·소비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철(64) 서울남대문시장 대표이사는 "정부의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 유동인구 30만인데 전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외국인은 남대문시장을 관광1호로 꼽는다. 그러나 현대 유통구조를 따라가려면 새로운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남대문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비중이 큰데 그만큼 어려움이 더 클 것 같다"며 "정부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광업체 분들의 어려움을 금융 지원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작년 연말부터 경제가 좋아지는 기미가 보였는데 이런 어려움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이 사태를 종식시켜 관광 부문도 활기를 되찾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어묵, 떡, 고려인삼 등 상인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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