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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 바라는 국민을 우롱한 결정"
민중당, 자유한국당의 탈북자 태영호 영입 관련 논평 "시대착오적 발상"
기사입력: 2020/02/12 [15: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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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은 11일 자유한국당의 태영호 영입과 관련해 "탈북 당시 국가 자금 횡령, 국가 비밀 유출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는 인물, 탈북 이후 지금까지 북의 체제를 비난하며 북에 대한 혐오를 부추겨온 인물"이라며 “남북관계 발전을 바라는 국민을 우롱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은 이날자 논평에서 "아무리 ‘보수정당’이라도 남북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상식인데, 오히려 적대감을 더 부추기고 있다"며 "대표적인 반북 인사 공천은 자유한국당이 평화와 번영이 아닌 적대와 대립의 정치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반북, 반평화로 먹고사는 자유한국당의 시대착오적 발상이 한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민중당은 "자유한국당을 정치계에 그대로 뒀다가는 남북관계가 정상화는커녕 파국으로 치닫게 될까 우려스럽다"며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상식적인 국민께서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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