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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유한국당 해체", "미국 돈 없으면 나가라"
‘2019 전국민중대회', "모든 민중이 하나로 모여,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자"
기사입력: 2019/12/01 [12: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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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2만여 명이 모여 '2019 전국민중대회'를 열고 10대 요구안 실현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이 방위비 인상 강요하는 날강도 미국을 규탄했다.     © 박한균 기자

 

▲ 민주노총.     © 박한균 기자

 

▲ '2019 전국민중대회'모습.     © 박한균 기자

 

▲ 문화예술인 단체 그림패 '배란다항해'에서 조형물로 황교안, 윤석열 구속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들.     © 대진연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들.     © 대진연

 

▲ 광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황교안 구속' 피켓을 들고 있다.     © 자주시보

 

▲ 대구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 자주시보

 

▲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 자주시보

 

▲ 농민들은 민중대회에 앞서 미대사관 앞에서 박터트리기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박한균 기자

 

▲ 농민들이 '2019 전국민중대회' 본무대가 설치된 광화문 북측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등이 무대에 올라 '2019 전국민중대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2019 전국민중대회' 참가자들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으로 성조기를 찢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2019 전국민중대회' 참가자들이 10대 요구안이 적힌 만장을 들고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 박한균 기자

 

▲ 농민들이 '2019 전국민중대회'를 마치고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청년학생들이 미국규탄 대형현수막을 들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 한국청년연대

 

▲ '2019 전국민중대회' 참가자들이 "황교안을 구속하라","남북관계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하자", "공수처 설치하고 적폐검찰 개혁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 자주시보

 

▲ 청년당과 수원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황교안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 자주시보

 

전국에서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이 30일 서울 도심에 모여 “자유한국당 해체”, “민중 생존권 쟁취”, “재벌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청년학생,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9 전국민중대회’를 열고 “노동자와 농민, 빈민, 청년, 여성, 장애인, 빼앗기고 억압받는 모든 민중이 하나로 모여,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자”라고 호소했다.

 

민중대회에는 집회 측 추산 약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아울러 민중공동행동은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과 기존의 6배가 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며, 한미동맹을 종료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수립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민중대회에서 “농업으로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는 기대는 대책 없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무너지고, 철거민과 노점상들은 지금도 여전한 용역 깡패들로 이리저리 쫓기며 무너지고 있다”면서 “단결하고 연대해서 투쟁하자. 노동기본권을 지키고 민중 생존권을 지키고, 마침내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앞으로 전진시키자”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은 지소미아, 방위비 분담금 미국 규탄을 주제로 “80년 광주 살육 진압을 사실상 용인한 당시 주한미군 존 위컴 사령관은 ‘한국인은 들쥐와 같은 민족’, ‘민주주의는 한국민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면서 “그들에게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은 날강도다. 돈 없으면 나가라!”라고 외쳤다.

 

또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유한국당 해체,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평화체제 실현, 노동개악 중단과 노동기본권 보장, 농민·빈민 생존권 보장, 재벌체제 청산, 사회 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 등 10대 요구안 실현을 촉구했다.

 

특히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여성, 장애인, 인권, 지역 부문 10인이 함께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일본과의 억지 화해, 억지 군사협정, 그리고 방위비 6배 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에 맞서 굴종을 강요하는 한미 동맹을 파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투쟁에 나서자”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성조기를 찢는 상징의식을 마친 후, 10대 요구안과 다양한 구호를 들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했다.

 

한편 민중대회에 앞서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사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전농도 ‘직불제 개악저지! WTO 개도국지위 포기 철회’ 농민대회를 개최했다. 민중당은 미 대사관저 앞에서 ‘지소미아 연장 강요,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했다.

<박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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