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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
고인 뜻에 따라 '3일 가족장'..."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
기사입력: 2019/10/30 [09: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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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저녁 7시6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7시 넘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례는 '3일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부산의 한 성당이다.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모친상을 치르게 됐다. 문 대통령은 상주로서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원에서 열린 ‘2019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내려가 모친의 임종을 지켜봤다.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던 고인은 그동안 부산에서 문 대통령 여동생 등 가족과 지내오다가 최근 부산 시내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했다. 

고인은 남편과의 슬하에 2남 3녀를 뒀다. 장녀 재월 씨를 제외하고 장남인 문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거제에서 낳아 길렀다. 

문 대통령은 특별휴가에 들어갔다. 규정에 의하면 부모장일 경우에는 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게는 되어 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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