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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다운 나라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기사입력: 2019/09/26 [12: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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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제74회 유엔총회와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을 마치고 뉴욕을 떠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두 개의 목표를 가지고 유엔총회에 참석했다"며 "첫째는 국제사회로부터 우리가 받은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쟁을 이겨내고 중견국가가 되기까지 유엔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 많은 역할을 할 정도로 우리는 성장했다"며 "기후행동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우리의 몫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둘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제안"이라며 "기조연설에서 밝힌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가 그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는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는 방법"이라며 "구테레쉬 사무총장을 비롯해 많은 호응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제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우리의 위상을 실감한다. 우리 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오직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성취"라며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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