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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6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기사입력: 2019/09/05 [22: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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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6일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인사청문회 자료제출요구의 건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전날 합의한 대로 차질없이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여야는 이날 오전까지도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최 총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며 증인 채택에 반대했다.


이 때문에 조 후보자 청문회 개최가 또 불투명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청문회가 무산될 경우 여야 모두 거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가장 큰 이견을 보였던 증인 문제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야가 합의한 증인은 ▲윤순진 한경대학원 교수 ▲장영표 단국대 교수 ▲김명수 전 한영외교 유학실장 ▲정병화 KIST 박사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성균 코링크 운용역 ▲최태식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신수정 관악회 이사장 ▲김병혁 전 더블유에프엠 사내이사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 ▲안용배 창강애드 이사 등 총 11명이다. 


다만 이 증인들이 모두 청문회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증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조 후보자는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대표 앞에서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다 말씀드리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씀드리겠다"며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민중의소리=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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