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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
문재인 대통령,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
기사입력: 2019/08/28 [12: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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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가 시행된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에서 운영하던 공장을 가동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또 "제조업 해외투자액의 10%만 국내로 돌려도, 연간 약 2조원의 투자와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기술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유턴 투자를 장려하는 것은 우리의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내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턴 기업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유턴 기업 지원제도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기업의 국내 복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와 자신감이다"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그리고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활력을 반드시 되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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