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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조선방문 전 <로동신문> 기고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2: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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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중국측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노력하여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함께 작성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이날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 제하의 <로동신문>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김정은위원장동지의 옳바른 결단과 해당 각측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평화와 대화의 대세가 형성되고 조선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쉽지 않은 력사적기회가 마련됨으로써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과 기대를 획득한데 대하여 기쁘게 보고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조선 방문과 관련해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라며 "이 력사적인 시기에 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따라 친선을 계승하여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려는 아름다운 념원을 안고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오랜 기간 중조 두 당의 굳건한 령도밑에 두 나라 인민들은 외세의 침략을 공동으로 반대하고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서뿐아니라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사업에서도 호상 신뢰하고 지지하며 서로 도와주면서 깊고 두터운 우정을 맺었다"며 "이 우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하며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것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좋은 동지와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킬데 대한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변할수도 없다"며 "중국측은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조선당과 인민을 이끌어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 총력을 집중하여 조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는것을 견결히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새로운 조중친선협조관계와 관련해 "나와 김정은위원장동지의 지도와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70년의 빛나는 로정을 걸어온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출발점에 섰으며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내뿜고있다"며 "우리에게는 선배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시대발전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며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할수 있는 신심과 능력이 있다. 이로부터 나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김정은위원장동지와 조선동지들과 함께 중조친선협조관계를 설계하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전략적의사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배우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에 새로운 내용을 부여할것"이라며 "고위급래왕의 훌륭한 전통과 인도적역할을 발휘하여 중조관계발전의 설계도를 잘 작성하고 중조관계발전의 방향을 잘 틀어쥘것이다. 여러급의 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당적교류를 심화시키며 국가관리경험을 교류하여 자기 당과 자기 나라의 사업을 훌륭히 계승하고 훌륭히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친선적인 래왕과 실무적인 협조를 강화하여 중조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것"이라며 "이미 합의한 협조대상들을 잘 리행하고 두 나라 민간의 친선적인 래왕을 확대발전시키며 교육, 문화, 체육, 관광, 청년, 지방, 인민생활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하여 두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킴으로써 중조친선이 대를 이어 영원히 전해지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의사소통과 대화, 조률과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나갈것"이라며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을 추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두 나라의 발전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측은 조선측이 조선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옳바른 방향을 견지하는것을 지지하며 대화를 통하여 조선측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해결하는것을 지지한다"며 "우리는 조선측 및 해당측들과 함께 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조친선의 노래(우리에게는 위대한 친선이 있네 / 우리에게는 공동의 리상이 있네 / 우리의 단결은 더없이 굳건하여라)》가 전해주듯이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들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히 계승하고 훌륭히 빛내여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새시대에 중조관계가 풍랑을 헤치고 힘차게 전진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끝으로 "나는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중조친선이라는 큰 나무가 반드시 무성한 가지와 잎을 펼치고 영원히 푸르청청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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