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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의 방해자들은 누구인가
문재인 대통령 관련 여론조작, 비하발언 조심, 신중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9/01/15 [11: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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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람일보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여론조작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역대 남측 대통령들보다 남북관계 개선과 화해협력을 위한 남측 정치세력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은 그 누구보다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미 구조적 모순을 안고 온 한국경제의 문제도 마치도 현정부의 문제로 둔갑시키려는 자세들도 온당치 못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한해는 놀랄 만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이에 <4.27 판문점 선언> <9월평양선언>을 위시하여 북미정상간에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이 있었다.

 

지난해 9월 남북정상은 평양공동선언에서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만천하에 천명되었다.

 

그런데 이를 방해하고 훼방하는 세력이나 사람들은 누구인가?

 

물론 70여년 동안 우리 민족을 괴롭혀 왔던 외세이다. 즉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과 이에 편승한 일본 보수세력이 가장 장애물이라는 것은 만인이 주지해 온 사실이다.

 

한편 외세가 아니라 동족이면서 남북화해 협력을 끈질기게 방해해온 세력은 주지하다시피 '자유한국당'과 일부 야당세력과 이에 편승해 온 조,중,동과 같은 사대매국 세력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문제라서 민주민족진영은 이들을 청산대상으로 간주하면서 그동안 투쟁하여 왔지만 또하나의 문제는 민주민족진영 내부에 방해세력이 있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면 아방, 즉 자기진영이면서 남북관계개선과 화해협력, 평화통일로 나가는 길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이에 대한 계몽이 절실한 실정이다.

 

북측 언론들은 남측 정부내 일부부처 특히 남측 군부내 일부세력이 민족공조의 길을 거부하고 대결의 길로 나선다는 지적이다. 북 언론 <우리민족끼리> 1월14일자는 “새해벽두부터 해상기동훈련을 벌린다, 야전군지휘체계를 통합개편한다 하는 상서롭지 못한 군사적 대결소동이 벌어지고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 남측 군부와 일부부처들도 이제는 그 지긋지긋한 친미사대주의의 간판을 내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선언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이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받아안고 실천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민족민주운동 진영 내부 인사들 가운데 일부는 남북화해협력을 위해 미당국의 간섭과 지배정책에도 무릅쓰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안 없는 비판적 여론을 퍼트리고 있는 경우들도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러한 인사들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는 쪽보다는 오히려 사대매국세력이 꾀하고 있는 여론조작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8일 임종석 청와대 전 비서실장이 이임하는  자리에서  "지난 20개월 동안 대통령의 초심은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이후, 그리고 당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한순간도 놓지 않으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안타까웠던 적이 참 많았다"고 밝혔던 고백을 반추할 필요가 있다.

 

▲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 사람일보

하여 우리 해내외 동포들이 남북관계 화해협력 운동을 전개해나갈 때 뚜렷한 방해세력들을 청산하는 데 민주민족진영이 힘을 모아야 하는데 그것에 저해되는 방해세력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경제 개발의 문제나 조국반도 평화와 번영의 문제는 무엇보다 외세의 간섭과 지배의 구조적 모순에서 극복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그래서 국방부, 외교통상부, 통일부 같은 한국정부내 일부 부처들과 국내외 민족민주운동 진영내 논객들에게 각별히 당부하고 싶다.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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