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8.12.17 [16:03] 시작페이지로
민족·세계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민족·세계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족·세계
리종혁·김성혜 등 북측 고위급 7명 방남 신청
경기도 국제행사 참석차 방남…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함께 추진
기사입력: 2018/11/07 [12:40]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다음주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을 신청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 북측 고위급 인사 7명의 방남 승인 신청이 전날 밤 들어왔다며 "정부는 승인 등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남 승인 신청은 오는 14~17일까지 경기도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아태평화교류협회(사단법인)가 했다. 이번 대회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아태지역의 평화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북측 고위급 인사의 방남은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함께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달 20~23일 방북해 "최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7명"이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방남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백 대변인은 북측 인사 7명 중 리 부위원장과 김 실장 외에는 아태위 소속 실무 인력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리용남 내각부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기도 한 리 부위원장은 오랫동안 대남사업 분야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나 남북국회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북한 노동당 통전부 산하 조직인 아태위 역시 금강산관광 등 대남교류협력의 창구역할을 해온 대표적 조직이다. 


김성혜 실장 역시 지난 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밀착수행하고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대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이들의 방남이 현실화된다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북측 인사들의 사실상 첫 방남이 된다. 따라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를 비롯해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실무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백 대변인은 "현재 우리 정부 차원에서 (북측 인사들을) 따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이 행사는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차원의 행사"라며 "우리 정부 측에 특별히 의사를 타진했다거나 그런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들을 여러 차원에서 하려는 것 같다"며 "좀 질서 있게 (교류협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원칙이나 기준에 부합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화영 부지사는 지난달 두 차례 방북해 평양 옥류관의 경기도 유치 협의를 비롯한 체육·문화·관광·보건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들의 방남이 이뤄지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 협의도 이뤄질 수 있다. 


<민중의소리=신종훈 기자>

신종훈 신종훈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리종혁] 리종혁·김성혜 등 북측 고위급 7명 방남 신청 신종훈 2018/11/07/
[리종혁] “금강산관광, 이명박 정권이 의도적으로 파탄시켜” 인병문 2011/04/26/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대전 동구 동부로 55-58 603동 306호(판암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대전, 아00255 제호:사람일보ㅣ창간일: 2003년 6월 15일ㅣ발행·편집인 박해전ㅣ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해전
후원 : 하나은행 555-810120-77607 박해전
Copyright ⓒ 2003~2018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