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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인 판문점선언 지지이행 전개하기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6.15민족공동위 남북해외위원장회의 결과문 발표
기사입력: 2018/06/26 [00: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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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는 남북해외위원장회의를 6월21~22일 평양에서 진행했다.     © 사람일보, 사진 6.15남측위 제공

"6.15공동선언실언 민족공동위원회는 6.15공동선언과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로 확고히 하고 선언이행을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남측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6.15민족공동위 남북해외위원장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회의 결과문은 "회의에서는 2000년 6월 민족분열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불신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민족사적 대사변이라고 일치하게 강조하였다"며 "오늘의 시대는 6.15통일시대의 새로운 높은 단계라고 강조하면서 판문점선언이행에 앞장 서 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6.15민족공동위는 "남북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모든 활동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기로 하였다"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행위를 단호히 배격해나가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6.15민족공동위는 판문점선언 지지이행과 관련해 "해내외의 온 겨레와 함께 거족적인 판문점선언 지지이행 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하였다"며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전민족적 분위기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10.4선언발표 11돌, 개천절, 3.1절 100주년 등의 계기들에 민족공동행사들을 각계와 함께 성대히 개최하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비롯하여 남과 북, 해외의 계층별, 부문별, 지역별 단체들 사이의 왕래와 접촉, 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다만 "8.15민족공동행사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상황을 봐가면서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6.15민족공동위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 권리 보장과 관련해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비롯한 민족적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청산하도록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문은 "6.15남측위원회는 7.4공동성명발표기념일부터 10.4선언발표기념일까지를 <4.27판문점선언이행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기념 뱃지, 통일기(단일기)달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6.15민족공동위는 조직의 확대 강화와 관련해 "규약에 판문점선언 이행문제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관해 협의하고 이를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며 "6.15민족공동위원회 회의를 해마다 연초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통일운동방향을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6.15민족공동위 남북해외위원장회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이창복상임대표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표단과 박명철위원장을 비롯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표단, 손형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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