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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북미정상회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문재인 대통령, 제4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직접 발표
기사입력: 2018/05/27 [22: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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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3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일보,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조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개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며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과 관련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다"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북측도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제4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알렸다.

통신은 "회담에서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이행해나가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과 현재 북과 남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조미수뇌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이 담긴 판문점선언이 하루빨리 이행되도록 쌍방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공동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시였다"며 "북남수뇌분들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련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합의하시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립장을 표명하시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대화를 적극화하며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시였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6월 12일로 예정되여있는 조미수뇌회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대통령의 로고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력사적인 조미수뇌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고 밝혔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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