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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기획해서 납치사건이다"
한국방송공사, "허강일이 지난달 통일부 찾아가 기획탈북 밝혔다"
기사입력: 2018/05/19 [12: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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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측이) 자유의사로 왔나, 납치로 됐다고 하는데 밖에서, 어떻게 된거냐"해서 "국정원이 기획해서 납치 사건이다, 내가 그랬거든요."

<한국방송공사 1텔레비전>은 18일 밤 9시뉴스에서 '북 해외식당 여성종업원 납치사건'과 관련해 "KBS 취재 결과 북 해외식당 여성종업원들을 이끌고 탈북한 식당 지배인 허강일이 이미 지난달에 통일부를 찾아가 기획 탈북이라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며 허강일의 이런 진술을 보도했다.

방송은 또 "허강일이 탈북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과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음 파일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은 "통일부는 허 씨가 지난달 초 임대주택 문제로 찾아온 자리에서 기획 탈북에 대해 이야기했고, 관계 기관에 이런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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