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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조국통일과 세계평화를 요구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경축하며 제정당사회단체와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기사입력: 2018/04/23 [10: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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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즈음하여 6.15 10.4 국민연대(상임대표 박해전)가 23일 정상회담을 경축하며 제정당사회단체와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을 싣는다.<편집자>

역사는 조국통일과 세계평화를 요구한다

-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경축하며 제정당사회단체와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우리는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가슴 뜨겁게 경축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4 선언을 계승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위업을 완성할 것을 요청합니다.


조국의 분단을 막고 민족통일국가를 수립하기로 결정한 역사적인 남북 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70돌이 되는 올해 제정당사회단체와 온 겨레가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 성원하여 반드시 식민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성취할 것을 열렬히 호소합니다.


우리 민족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6.15 공동선언에 의거해 남북연합연방통일을 선포하고 그 일정표를 제시하는 조국통일회담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식민과 분단의 세월은 너무 길었고 그 고통은 너무나도 컸습니다. 우리 민족을 살리는 조국통일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지상과업입니다.


우리 겨레는 또 남북 정상의 상봉이 외세의 핵전쟁 위협을 해소하고 한반도와 국제 평화를 보장하는 세계평화회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10.4 선언에 기초해 종전을 선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협정 체결을 정전협정 당사국들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의 뜻에 따라 5월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 체결이 확인되면 핵강국을 선포한 북과 핵선제공격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미국의 핵전쟁 위기를 종식시키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이 평화협정은 북-미 수교, 북-일 수교로 이어지면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 세계평화 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지난 한 세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분단을 강요한 외세를 물리치는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장엄한 역사를 창조해왔습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대통로를 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은 세계역사의 대전환을 견인할 것입니다.


우리 겨레의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위업은 21세기 인류자주와 세계평화의 금자탑으로 찬란히 빛날 것입니다.


우리는 조국통일과 세계평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경축하며, 제정당사회단체와 온 겨레가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합니다.


2018년 4월 23일

<6.15 10.4 국민연대 상임대표 박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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