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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반도 평화의 한 축이 될 것”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후원의 밤 개최
기사입력: 2018/04/13 [11: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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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15남측위는 12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후원의 밤을 열었다.


이날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이 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반도의 봄, 세계의 봄이 와야만 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이러한 때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민족의 문제를, 민족이 중심이 돼서 해결하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드는 데 6.15남측위가 앞장서야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역사, 새로운 문화, 통일의 장을 열기 위해서 더 일층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정말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끌어져서 한반도 문제를 우리 민족이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형국으로, 우리의 통일운동이 진행되면 좋겠다”며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통일의 길로 평화의 장으로 나아가자. 그 역할을 6.15 남측위가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함께 6.15남측위의 발전을 당부하는 덕담으로 가득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북.미간 신뢰가 조성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해나가면 정전협정, 평화협정을 체결해서 비핵화의 길로 갈 것”이라며 “6.15남측위가 앞으로 산을 넘는데,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때”라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의 국면을 열기 위해서 열의를 갖고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활동해오신 여러분들 계셔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것 아닌가”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우리 민족 자체가 통일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우리 민족이 열어가고 있는 주체로 활동해온 6.15남측위가 열어가고 있는 통일의 여정을 잘 뒷받침하고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새로운 변화, 한반도 정세 새로운 국면 앞에 6.15남측위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남측위가 만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정당 차원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남북 지도자의 역할이 크지만, 민중들의 피나는 노력의 역정이 있었다”며 “내용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만남이 소중한 만남이 될 것”라며 6.15남측위의 역할을 기대했다.


안지중 6.15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김종훈 민중당 대표가 축사를 했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축전이 소개됐다.


또한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박경조 성공회 대주교,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중기 추모연대 상임고문,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등 시민사회와 최경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정부 측을 대표해 자리했다.

<통일뉴스=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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