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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판문점 남북 연락통로 개통"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입장 발표"
기사입력: 2018/01/03 [14: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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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문제 등을 포함한 회담 개최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일 오후 3시 30분(평양시각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19분(평양시각) 관영 <조선중앙텔레비전>을 통해 “지금부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위임에 따라 평창올림픽 경기대회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우리의 제안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공식입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따른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청와대가 신년사에 대해 공식지지 환영을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후속조치를 지시한 것을 보고받고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리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제안하신 평창올림픽경기대회 우리측 대표단 파견과 그를 위한 북남 당국 간 회담이 처한 상황에서의 북남관계 개선에서 의미있고 좋은 첫 걸음으로 된다”며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공화국 정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등 해당 단위들에 실무적인 대책을 시급히 세우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일정에 오늘 북남관계 개선문제가 앞으로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해결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북남 당국이 이 문제를 어떻게 책임적으로 다루어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고 김 위원장의 지시내용을 알렸다.


그는 “우리는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진지한 입장과 성실한 자세에서 남조선 측과 긴밀한 연계를 취할 것이며 우리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다시 한번 평창올림픽 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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