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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 적대시정책의 패배는 필연"
<북 신문> "타고앉은 나무가지 제손으로 톱질하는 격"
기사입력: 2017/10/29 [10: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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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악을 써대도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은 패배와 파멸외에 더 다른 길이 없다. 이것은 역사의 필연이고 부정할 수 없는 진리이며 엄연한 현실이다."


<노동신문>은 27일 '악의 제국-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의 패배는 필연'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지금 미국은 북한과의 최후 결전을 치르면서 대국의 체면이나 염치도 다 버리고 어떡해서든 북을 이기려고 하는데, 이쯤대면 미국의 처지는 '타고앉은 나무가지 제손으로 톱질하는 격'이라며 미국의 패배는 필연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을 △'승리의 전통과 패배의 역사를 망각한 정책', △'북 제도의 '붕괴'를 망상한 어리석은 정책', △'북의 과학적 노선과 정책에 대한 무지에서 출발한 정책', △'북의 자주적 특질을 모르고 세운 정책', △'제재압박을 만능의 수단으로 치부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정책의 패배는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통한 대북 압박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나라의 정치인들이 '절대적 권력'을 거머쥐고 더 큰 제재와 압박을 가할 시각이 가까워왔다고 노골적으로 떠들며 황당무계하게 설쳐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이처럼 어리석고 철없는 상대를 본적이 없다"고 비아냥댔다.


이어 "그 어떤 '종주국'이나 '맏형'이라는 것이 우리(북)에게 있어본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며, "우리의 자주 의지를 오판하고 대조선 정책의 파멸이라는 수치스러운 짐을 다른 나라들에 떠넘기려 오그랑수(속임수)를 쓰면 쓸수록 미국의 가련하고 나약한 실상만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뿐이며 우리의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게 된다"고 비꼬았다.


또 "미국의 날로 가중되는 경제 제재와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새로운 병진노선은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가장 자주적인 전략적 결단"이라며, 북이 지난 1960년대 수정주의 흐름에 맞서 선택한 병진노선의 위력은 지금 최상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아무리 제재와 압박을 가해도 제손으로 원유도 만들어내고 원자력발전소도 일떠세우며 인민의 복된 생활을 위한 그 무엇이든 다 만들어내고야말 것"이라며, 이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을 끝낼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통일뉴스=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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