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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자주정신으로 분단과 전쟁 끝내자"
6.15남측위,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자"
기사입력: 2017/08/16 [13: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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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자주정신으로 한반도 분단과 전쟁을 끝냅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광복 72주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8.15민족통일대회’를 열어 호소문을 통해 "광복의 자주정신으로 전쟁위기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자"며 이렇게 밝혔다.

6.15남측위는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남북대화와 교류를 핵문제에 연계함으로써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킨 것은 전임 정부의 중대한 오류였다. 이를 되풀이하는 것은 대화와 교류, 협력을 하지 말자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동반자로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15남측위는 또 "최근 미국의 독자제재로 개성공단 재개에까지 큰 걸림돌이 생겼다. 그러나 한반도 당사자로서 평화와 협력을 위한 조치들은 그 어떤 외국국가도 개입하거나 방해할 수 없는 고유한 권리이며, 평화통일을 헌법 정신으로 하는 우리 정부의 엄중한 책무"라며 "제재 대신 협력정책으로 하루빨리 정책을 전환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6.15남측위는 민족대단결과 관련해 "남북해외 온 겨레가 통일의 길에서 만나는 것은 통일의 당사자요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이고 의무이다.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대화와 접촉, 왕래와 교류 없이는 상호 신뢰도, 평화도, 통일도 실현할 수 없다"며 "엄중한 군사적 위기를 해소하고, 다가오는 10.4선언 10주년을 계기로 남북해외 각계각층이 교류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당국자와 정치인, 각계각층 대표들이 한 데 모이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자"고 호소했다.

8.15민족통일대회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호 소 문


광복의 자주정신으로 한반도 분단과 전쟁을 끝냅시다.


광복 72주년을 맞이한 오늘, 한반도는 전례없는 군사적 긴장속에 놓여 있습니다. 72년전 광복과 동시에 맞이하게 된 분단으로 인해 지난 수십년간 이 땅의 주권과 생존권, 평화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고, 수백만의 민족구성원이 희생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채, 우리 민족의 숨통을 옭죄며 끝없는 고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한반도에 대한 예방전쟁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복의 자주정신으로 전쟁위기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합시다.


한반도의 미래는 우리 민족이 결정할 일입니다. 그 어느 나라도 예방전쟁 등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운운하거나 시도할 수 없습니다.


정전체제하 오랜 대북압박과 적대정책의 산물인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을 해결하려면 관계 정상화,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방적인 제재와 압박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한미군사훈련 등 한반도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을 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동반자로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합니다.


남북대화와 교류를 핵문제에 연계함으로써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킨 것은 전임 정부의 중대한 오류였습니다. 이를 되풀이하는 것은 대화와 교류,협력을 하지 말자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미국의 독자제재로 개성공단 재개에까지 큰 걸림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한반도 당사자로서 평화와 협력을 위한 조치들은 그 어떤 외국국가도 개입하거나 방해할 수 없는 고유한 권리이며, 평화통일을 헌법 정신으로 하는 우리 정부의 엄중한 책무입니다. 제재 대신 협력정책으로 하루빨리 정책을 전환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평화를 선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각계각층 교류와 연대연합의 장을 열어갑시다.


남북해외 온 겨레가 통일의 길에서 만나는 것은 통일의 당사자요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이고 의무입니다.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대화와 접촉, 왕래와 교류 없이는 상호 신뢰도, 평화도, 통일도 실현할 수 없습니다. 엄중한 군사적 위기를 해소하고, 다가오는 10.4선언 10주년을 계기로 남북해외 각계각층이 교류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당국자와 정치인, 각계각층 대표들이 한 데 모이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합시다.


2017년 8월1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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