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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자”
6.15대전본부, 대표자회의 열어 특별결의문 채택
기사입력: 2017/02/22 [12: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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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상임대표 김용우, 이하 6.15대전본부)는 21일 오후 5시에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2017년 정기대표자회의를 열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반드시 성사하자”고 호소했다.

 

김용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구냉전 반통일 세력들의 농단질로 빛바래고 한반도는 신음하고 음산한 위기로 내몰리는  칠흑 같은 암흑의 새벽”이라고 말한 후 “신새벽의 어둠은 밝아오는 서광의 햇살에 쫓겨 사라지고, 화창한 봄날의 새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통일의 신새벽 향해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악몽 같은 지난 70년의 분단시대 끝장내고,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더불어 함께 사는, 통일조국의 신세계를 이루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6.15대전본부는 정기대표자회의에서 “전쟁연습 반대, 사드배치 반대등 반전평화 여론을 확산”하고, “굴욕적인 한일일본군 위안부합의 원천무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전면폐기,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를 위한 MD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키리졸브 및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합동군사훈련 등 전쟁연습 훈련기간에 ‘한미합동 군사훈련 및 전쟁연습 중단 촉구’를 요구하는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펼치고,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서는 캠페인, 기자회견뿐 아니라 성주를 방문하여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해외 전민족대회를 성사하기 위해 동포애와 민족대단합 정신을 높여내겠다”며, “(가칭)적폐청산과 전민족대회 성사를 위한 제2차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6.15대전본부는 지난 해 8월, 8.15광복 71돌을 앞두고 ‘남북대화 촉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전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7.4공동성명 발표, 6.15선언발표, 10.4선언 발표일을 계기로 평화통일의 기운을 높여내겠다”며, 7.4성명 발표 45돌 기념해서는 강연회를  6.15선언과 10.4선언 발표를 기념해서는 통일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마라톤대회는 올해 11회를 맞게 된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자”며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6.15대전본부는 특별결의문에서 “지금 한반도는 전쟁이냐? 평화냐?,  예속이냐? 자주냐?의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전쟁세력에게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냉전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전민족적 대단합으로 통일시대를 열어내기 위해 “냉전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세력들과 적극 연대해 나갈 것”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해소하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민족대단합 정신으로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도 밝혔다. 6.15대전본부는 이날 채택한 특별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정기대표자회의를 마쳤다.

 

6.15대전본부 2017년 정기대표자회의 특별결의문

 

  지금 한반도는 전쟁이냐? 평화냐?,  예속이냐? 자주냐?의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그리고 이미 미국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 군비경쟁과 전쟁위협이 임계점을 넘어선 지 오래이다.  미국은 사드(THAAD) 성주 배치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아베정부는 미국을 등에 업고, 한국정부를 압박하여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강요하는가 하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미국의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에 의해 중국을 봉쇄하고 압박하기 위한 MD전략의 일환이며, 실질적으로 민족의 분단을 고착화하고, 한반도를 전쟁터로 내몰기 위한 위협 행위에 다름 아니다.  우리는 더 이상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전쟁세력에게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을 것이며, 냉전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전민족적 대단합으로 통일시대를 열어내기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냉전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세력들과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작금의 박근혜정권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나라의 주권과 민족의 운명이 국정농단 세력들에 의해 얼마나 헌신짝처럼 내팽겨 쳐졌는지를 지켜보았다.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해야 할 헌법정신을 위배한 채, 박근혜정권은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위법행위를 일삼았다.  우리는 반드시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짓밟으며, 남북간 단절을 불러온 사드배치 철회, 개성공단재가동, 한일 일본군 위안부 굴욕합의 원천무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등을 위해 민주·평화통일 세력들과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해소하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진정한 해방의 기쁨도 맛보지 못한 채, 우리민족은 72년째 분단의 고통을 강요당하고 있다.  분단은 곧 대결이며, 자주가 아닌 예속이다.  심지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위협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화약고가 되어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상황에 이르렀다.  더 이상 우리는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위협 속에서 살아갈 수 없으며, 하루빨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전민족대단합 정신으로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다.

 

   우리는 지난시기 남북간 합의한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등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그 정신에 기초해 전민족대단결을 호소하고, 전민족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대단합에 기초한 평화번영과 통일에 있다. 전민족대회 성사는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난관에도 전민족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평화통일 세력들과 통큰 연대와 단합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17년 2월 21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임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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