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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대회 성사하여 통일시대 선언할 것"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 발족
기사입력: 2017/01/20 [14: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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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17년 냉전과 대결의 적폐들을 반드시 청산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진전을 이뤄낼 것이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발족식을 열어 발족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2017년 촛불 시민 항쟁이 화해,협력,평화 정책 전환으로 반드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대회 성사와 관련해 "우리는 2017년,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통일대회합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라며 "올해, 전국 각지, 각계각층 더욱 광범위한 단체, 인사들과 더불어 전민족적인 만남,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시대의 시작을 만방에 선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창복 남측준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북화해와 협력 없이는 주권도 생존권도 평화도 결코 지킬 수 없다"며 "원칙 없던 대북정책, 갈등과 대결만 초래하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남북화해와 협력, 주권과 평화실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족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 발족선언문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위대한 촛불 시민의 파도가 냉전과 대결의 잔재를 무너뜨리고 있다. 국민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빼앗고 피어린 노력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분단과 냉전 대결의 시대로 사회를 되돌리려는 세력들에 분연히 맞서, 스스로 정치를, 사회를 바로 세우려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편, 대통령과 더불어 마땅히 청산되어야 할 대결정책, 반평화정책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국민과 겨레 앞에 무릎 꿇어야 할 냉전세력들이 안보 위기를 운운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반도 전쟁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적대적 군사정책과 행동으로 일촉즉발의 위기가 되풀이 되는 가운데, 평화체제 구축은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민주와 평화, 통일의 실질적 실현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냉전과 대결, 민주 파괴의 고통속에서 또다시 살아갈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남북해외 각계각층 대표들은 겨레의 만남과 대화야 말로 평화실현의 첩경임을 밝히며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이에, 우리는 오늘 전국 각지, 각계각층 2000명의 준비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남측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2017년 냉전과 대결의 적폐들을 반드시 청산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진전을 이뤄낼 것이다.

냉전대결 정책과 세력, 적폐의 청산 없이는 화해와 협력,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건설할 수 없다. 우리는 2017년 촛불 시민 항쟁이 화해,협력,평화 정책 전환으로 반드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2017년,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통일대회합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다.

민간은 언제나 정부보다 한발 앞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극한의 냉전 대결 시대에도 결코 대화와 교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 왔다. 우리는 올해, 전국 각지, 각계각층 더욱 광범위한 단체, 인사들과 더불어 전민족적인 만남,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시대의 시작을 만방에 선언할 것이다.

2017년 1월 19일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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