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8.07.21 [03:04] 시작페이지로
사회·문화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회·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문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상 촉구’
평화행동·사회진보연대 등, ‘작계5015는 공공연한 선전포고’
기사입력: 2016/03/21 [00:30]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한미연합 군사연습 기간 반전 평화운동을 벌여온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이하 평화행동)’과 사회진보연대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상 촉구대회’를 개최, 공격적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과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협상 개시를 촉구했다.

권명숙 서울진보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는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쌍용훈련’이 진행된 경상북도 포항시 조사리 해수욕장을 찾아가 반전 평화 집회와 인간띠잇기 행사를 벌인 대학생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지난 12일 포항에서 진행된 쌍용훈련은 2만 명이 넘는 한·미 해병대와 해군이 남포에 상륙해 40~50km 떨어진 평양까지 진공한 후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고 지휘부를 참수하겠다는 작전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오헌 회장은 쌍용훈련을 비롯해 이번에 진행되는 한미군사연습에서 한미 당국이 그동안 써왔던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는 상투적인 수식어조차 빼버리고 선제공격의 내용이 대폭 강화된 작전계획 5015에 바탕을 둔 ‘진공작전’으로 칭한 점을 들어 ‘공공연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안보리가 주권평등과 영토보전을 위한 자위권을 보장하는 유엔헌장의 정신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인 북한의 입장을 청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북 제재를 가했으며, 이어 미국이 핵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F-22스텔스 전투기, B-52, B2 전략폭격기 등 핵전력을 투입시키는 것 자체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이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현재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험이 드리워져 있다며, 보유한 핵의 양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핵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북한과의 핵전쟁은 전면적 소멸을 의미할 뿐이므로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혁 사회진보연대 조직국장은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기조를 이루고 있는 작전계획 5015는 북한의 공격조짐이 보이면 선제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는 “사소한 국지적 마찰도 즉시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 12일 ‘평화버스’를 타고 포항에 내려가 반전평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따뜻한 남쪽의 어촌마을에 무장 군인을 실은 수십 대의 장갑차가 지나다니는 풍경을 보면서 이 군사연습이 결코 평화를 지키는 연습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부르는 연습이라는 점이 느껴졌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대표자협의회(민대협) 소속의 한 대학생은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행적을 빗대 “권한도 없고 책임도 못 지면서 ‘제재’니 ‘끝장 결의’니 운운하며 미국의 전쟁책동에 미국보다 더 나서서 설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학생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높아가는 전쟁위기에 결국 죽어나는 건 국민들”이라며, “해법은 결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상상할 수도 없었던 6.15남북합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가 열리기 전 서울평화실천단은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고 반전평화 서명을 받기도 했다.

평화행동 등 단체들은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평화심볼만들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에도 저녁 7시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우리가 피스메이커’ 세 번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지휘소 훈련(CPX)인 키 리졸브 연습이 18일 끝나고 야외 기동훈련(FTX)인 독수리 연습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통일뉴스=이승현 기자>
이승현 이승현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평화협정] “시진핑, 트럼프에 ‘남북미중 평화협정 체결’ 제안” 이광길 2018/04/01/
[평화협정] “트럼프 방한·방일 반대” 항의행동 박명철 2017/11/06/
[평화협정] ‘NO WAR’보다 적극적인 투쟁이 필요하다 안호국 2017/10/26/
[평화협정] "협상안건은 북핵 아니라 미국본토 안전문제" 이승현 2017/09/02/
[평화협정]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 평화협정 체결' 이승훈 2017/08/08/
[평화협정] "미, 조건 없이 당장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주대환 2017/07/29/
[평화협정] "전쟁을 하지 않으면 평화는 온다" 권미강 2016/09/11/
[평화협정] "4월정신으로 평화협정 체결하자" 조정훈 2016/04/20/
[평화협정] "협상마련이 근본해결책이며, 협조가 출로" 조정훈 2016/04/04/
[평화협정]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긴급시위 뉴스프로 2016/04/03/
[평화협정] “미, 적대정책 중단하고 평화협정 논의해야” 이광길 2016/04/03/
[평화협정]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상 촉구’ 이승현 2016/03/21/
[평화협정] 중국 관영매체 기고 통해 "평화협정 체결해야" 이광길 2016/01/26/
[평화협정] “북핵, 적대정책 중단·평화협정으로 풀어야” 이승현 2016/01/20/
[평화협정] "핵 위협 시대는 끝났다..평화협정 체결 응하라" 조정훈 2016/01/11/
[평화협정] 북 "미국, 평화협정 체결에 응해나서야" 이광길 2015/10/03/
[평화협정] "정전협정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해야" 오민성 2015/07/28/
[평화협정]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 통일로 가자!" 이승현 2014/07/28/
[평화협정] "평화협정 체결로 한반도에 평화를" 조정훈 2013/07/29/
[평화협정] 중 언론, 북-미-중 3자 평화협정 제안 이광길 2013/07/24/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대전 동구 동부로 55-58 603동 306호(판암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대전, 아00255 제호:사람일보ㅣ창간일: 2003년 6월 15일ㅣ발행·편집인 박해전ㅣ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해전
후원 : 하나은행 555-810120-77607 박해전
Copyright ⓒ 2003~2018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