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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지사 김형근 선생 별세
한평생 조국사랑과 민족통일에 바쳐
기사입력: 2015/09/28 [11: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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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지사로 조국통일과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투쟁해 온 김형근(57세 전관촌중학교 교사)가 짧은 생을 마쳤다.
 
김형근 선생은 28일 새벽 3시25분 간암으로 투병중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두었다.
 
김형근 선생의 빈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효자타운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김형근 선생은 전북대학교 학생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투신한 후 조국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길을 걸어오며 수차례 투옥되는 수난을 겪었다.
 
김대중 대통령 시기에 관촌중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고 참 스승상을 심어 주었으며 2005년 ‘남녘통일애국열사 추모제’전야제에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참여한 것을 두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빨치산 추모제’에 참여했다는 마녀 사냥에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한 통일 인사는 “김형근 선생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민족통일을 위한 신념과 행동은 불 같이 뜨거웠다”고 회고 했다.
 
김형근 선생 걸어온 길
  
1959년 11월 5일생, 김제출신
 
1975년 1월 만경 중학교 졸업
 
1978년 1월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1978년 3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입학
 
1979년 12월 계엄철폐 학내 시위 주도 수배
 
1980년 3월 전북대학교 학원자치위원회 활동
 
1980년 4, 5월 전북대학교 학내외 시위 주동
 
1980년 5월 5.18 민주화 운동관련 수배. 학교 제적.
 
1980년 7월 말 체포되어 헌병대 영창에 투옥
 
1980년 9월 초 군보안대에 강제징집.
 
1982년 10월 경 군보안대에 의해 수감. 피의자 조사 녹화교육 받음
 
1984년 복교 조치로 전북대학교 3학년 복교
 
1985년 3월 전두환 퇴진 학내시위 관련 전북대학교 제적
 
1985년 9월 복학조치로 다시 복교, 학내외 민주화운동 주도
 
1986년 1월 전북 민주화운동협의회 사회부장
 
1986년 4월 전두환 타도 민주쟁취 시위주도, 수배.
 
1986년 겨울 집시법 위반 혐의로 체포 후 전주교도소에 투옥,
 
1987년 6월 초 석방후 6월 항쟁에 주도적으로 참여.
 
1987년 9월 익산에 인문사회과학 서점 ‘황토서점’을 개점
 
1988년 8월 전북대학교 졸업
 
1992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이리익산지부 사무국장
 
1993년 서적 판매 관계로 국가보안법 등으로 기소
 
1995년 1월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전북 집행위원장
 
1995년 9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투옥
 
1996년 4월 전주교도소에서 출감
 
1997년 10월 전주에서 김형근 아카데미아 논술교실 개설
 
1999년 11월 관촌중학교 교사 로 발령
 
2003년 4월 (사단법인)해오름 예술창작원 상임이사
 
2006년 1월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
 
2006년 3월 군산동고등학교 교사
 
2006년 10월 전북통일교사모임 사무국장
 
2008년 1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동년 6월23일 석방
 이후 국가보안법으로 세번 압수수색 및 1번 투옥


<이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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