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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추위 속에 즐기는 빙설 축제
연길아리랑빙설관광축제 개막...‘세계 제1 빙설대왕’ 김송호, 각종 공연 펼쳐
기사입력: 2013/01/15 [15: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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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의 눈 속에 묻혀 맥주 마시는 장면.     © 장경률 기자
 
연변의 겨울철 관광을 풍부히 하고 연길시의 겨울철 관광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연길시인민정부와 연변관광국에서 주최한 연길아리랑빙설관광축제가 12일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막되였다.

‘세계제1빙설대왕’으로 불리는 중국조선족 김송호가 이날 빙설내한(耐寒)공연을 펼쳤다. 그는 소한도 지난 영하 15도의 엄동에 눈속에 묻혀 맥주를 마시고 맨몸으로 찰떡을 치고 눈밭에서 축구를 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행사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연변체육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길아리랑빙설관광축제눈밭축구경기를 펼쳤다.

아리랑빙설관광축제기간 김송호는 15일까지 연길에서 빙설내한(耐寒)공연을 선보이게 되는데 13일 오전에는 부르하통하 눈밭에서 그림 그리기 재능표현과 60통에 달하는 얼음물샤워 표현, 14일 오전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조선족씨름우승선수와 함께 눈밭씨름경기, 활쏘기표현, 15일 오전 모아산에서 반바지차림으로 등산협회회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게 된다.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향의 조선족 농촌가정에서 태여난 김송호는 다년간 내한경기에 도전해왔다. 2011년 김송호는 중국 중앙텔레비전 '정대종예 중국기니스의 밤' 프로그램에서 영하 37도 되는 날씨에 맨몸으로 눈더미에서 47분 07초를 견지하여 기네스세계기록을 창조했고 2012년에는 네델란드 '빙인'인 유모나부와 함께 내한경기에 도전하여 90분의 성적으로 경기에서 이겨 명실상부 '세계 제일 빙설대왕'에 등극했다.
 
▲축제에 참가한 민속놀이팀이 공연하고 있다.     © 장경률 기자
▲눈으로 만든 조각상의 일부.     © 장경률 기자
▲영하 23도의 엄한 속에서 냉수를 온몸에 끼얹는 장면.     © 장경률 기자

 
<연길=글:장경률/ 사진:김승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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