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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돌 축제 ‘성황’
대형 광장무용행사와 수만 인파 몰려 축제 분위기 고조
기사입력: 2012/09/04 [14: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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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3일 오전 9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와 정부에서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망의 경축축제가 마침내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2만 2000명의 연기자들과 3만 4000여명의 관중까지 도합 5만 6000여명 인파가 몰린 경축대회는 한마디로 《감탄, 경탄, 찬탄》의 경축대회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년간 연변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민족자치의 따사로운 햇빛 아래 일심으로 단결되고 노력분투하면서 이루어낸 휘황찬란한 경제사회 발전 성과와 민족단결 진보 성과에 감탄과 경탄이 절로 나오고 경축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형광장무용 《연변찬가》의 아름답고 방대한 화폭을 보면서 또 한 번 아낌없는 찬탄의 박수갈채가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3일 오전 9시, 연변주 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룡희의 사회 하에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 경축대회가 새로 건설된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경축대회에서는 먼저 장엄한 《국가》 주악 소리 속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경축례포를 발사하였다. 이어 경축대회에서는 중공길림성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 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환영사를 올렸다.

환영사에서 장안순은 중공 연변주위와 연변주정부 그리고 219만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대표하여 경축대회에 참가한 지도일군들과 장기간 줄곧 연변의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사회 각계 동지들에게 따듯한 위문과 축복의 인사를 드렸다.

지난 60년 세월을 회고할 때 장안순은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 아래 성당위와 성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은 공동히 노력분투하여 휘황찬란한 성과들을 따냈다고 강조, 연변의 종합실력이 큰 폭으로 제고되였을 뿐만 아니라 개혁개방성과도 현저하며 도시농촌 면모가 일신되고 민생복지도 크게 개선되였다고 말했다.
 
장안순은 특히 지난 60년은 당의 민족정책이 연변에서 생동하게 실천된 60년이며 연변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사업이 전면 발전하고 진보한 60년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성적은 당 중앙과 국무원, 그리고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의 따뜻한 관심과 대폭적인 지지 그리고 역대 자치주 당위와 정부의 노세대 지도일군들이 견실한 기초를 닦아놓은 것과 전 주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합심하여 분발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장안순은 자치주 60년 발전을 위한 이들의 노력은 영원히 연변의 발전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자치주의 발전에 대해 언급할 때 장안순은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농통괄, 문화인도, 민생우선의 발전전략으로 연변을 하루속히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연변으로 건설하며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손잡고 함께 연변을 날따라 번영발전하는 시범구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정협 진규원 부주석이 자치주 창립 60돐을 축하해 징을 치자 대형광장무용 "연변찬가"가 막을 열었다.

서막 “연변을 축복”에서는 장백산 아래와 두만강기슭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대지에서 세세대대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모습과 그들의 축복의 마음을 표현했다. 제1막 “천지를 감동”에서는 만민이 자치주 창립 60돐을 경축하고 황금의 계절에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여러 민족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했고 제2막 “갑자성경”에서는 민족의 성세와 노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조선족의 전통미덕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고 민족의 희망임을 생동하게 표현했으며 제3막 "약동하는 연변"에서는 60년래 제반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천지개벽의 변화가 이루어져 경제가 번영하고 문화가 발달하고 민족이 단결되고 변강이 공고하고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진보하고 공동히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표현했으며 제4막 “찬란한 래일”에서는 미래를 개척하고 분발, 향상하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연변찬가" 광장무용에는 1만 4000여명의 학생과 군중 및 문예단체 일군들이 동원되여 약 90분동안 독특한 민족풍격과  정채롭고 수준높은 예술구사로 연변의 여러 민족인민들이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형상적으로 전시했고 7500여명 연길시 안의 소학생들이 배경진을 연출하는 가관을 이루면서 자치주창립 이래 규모가 가장 큰 대형광장무용행사가 됐다.

대형광장무용 "연변찬가"가 서서히 막을 내릴 때 흥겨운 음악 속에서 여러 민족 인민들의 요청으로 주석대에 자리를 했던 지도일군들도 주석대에서 내려와 군중들과 함께 즐겁게 노래하구 춤추면서 위대한 조국의 번영, 창성과 아름다운 연변의 미래를 축복하여 축제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연길=장경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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