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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위한 변론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은 6.15 10.4 시대정신 유린하는 만행
기사입력: 2012/06/04 [00: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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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민중의소리=양지웅 기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2012년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주인공. 그는 지금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에 정면으로 맞서다 ‘촉망받는 진보정치인에서 특정 정파에 완전히 사로잡힌 얼굴마담’으로 왜곡돼 ‘침묵의 형벌’을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당내 경선과 ‘조준호 진상조사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시작된 수구세력과 수구언론의 중세 마녀사냥 광풍은 박영재 당원의 분신항거를 불러일으키고, 검찰의 당원명부 압수수색으로 이어졌다.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은 6.15 10.4 시대정신 유린하는 만행
 
야권연대를 깨려는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은 6.15 10.4 시대정신을 유린하며 정당 민주주의와 인권, 한국 정치 발전을 파괴하는 만행이다. 즉각 중지돼야 한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012년 5월 8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상조사위원회와 보고서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에서 ‘중세 마녀사냥에서 벗어난 진보의 상식을 위해’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중세의 마녀사냥, 당과 동지에 대한 무고, 통합진보당의 내부로부터 몰락, 야권연대와 진보집권의 가능성 소멸, 이것이 이 사태의 본질과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 전 공동대표는 “내가 열과 성을 다 바쳐 함께해온 통합진보당의 수많은 당원들과 함께 공감해온 상식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2012년 5월 통합진보당을 무너뜨리려는 보수언론의 공격에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것”이라며 “진실을 정확히 낱낱이 밝히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것이 중세 마녀사냥에서 벗어난 진보의 상식이어야 하고, 동료에 대한 진보의 예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구세력은 이정희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야권연대의 주역들을 ‘당권파’ ‘종북’ 딱지로 분리해 마녀사냥의 표적으로 삼고, 이에 편승한 내분과 외압으로 당을 망가뜨려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를 파탄시키고, 대선에서 재집권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에서 애초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존재할 수 없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 등이 통합진보당으로 통합 합당하면서 이들과 민주노총이 지분을 나눠 당권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중앙당은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 체제로, 각 시도당은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출신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당이 공동 운영되었다. 당권은 총선을 앞둔 한시적 합의체 성격으로 구성된 것이다. 당헌에는 5월 31일까지를 과도기로 규정하고 그 안에 새 지도부를 전국당원대회를 통해 선출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에 따르면 전당대회 전까지는 사실상 모두 ‘공동당권파’이지 ‘비당권파’는 없는 것이다.

수구세력과 수구언론은 이런 조건을 무시하고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와 국민참여당 출신 각 시도위원장들을 ‘비당권파’로 지칭해 열외로 하고, 이정희 공동대표와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인들에게만 ‘당권파’ ‘종북’ 올가미를 씌워 마녀사냥의 표적으로 삼고 집중포화를 했다. 여기에 당내 ‘비당권파’로 지칭된 일부 인사와 당밖의 일부 지식인과 재야인사들도 가세했다.

마녀사냥 백서 내어 가해자 심판하고 피해자 명예회복시켜야
 
초기의 광풍이 일부 지나가면서 ‘조준호 진상조사보고서’에서 제기된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임이 밝혀졌다. 합당한 근거 없이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사퇴를 강박하는 것은 이들을 선출한 국민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특히 반민족 반통일 국가보안법을 배경으로 이석기 의원 같은 과거 국가보안법 피해자를 ‘종북’ 마녀사냥의 희생양으로 삼아 두 번 죽이는 반인륜적 고문조작 만행이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의 명예회복을 위한 당원비상대책위원회’는 “진실규명과 당의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허위와 날조로 가공된, 당과 당원들에게는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진상조사보고서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그것만이 당과 당원들에게 씌워진 치욕과 누명을 벗고 당의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수구세력과 수구언론의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유권자들의 양심에 비수를 꽂는 만행을 국민들은 용납할 수 없다. 6.15 10.4 시대정신을 거역하며 야권연대를 끊으려는 마녀사냥 음모는 파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마녀사냥 백서를 내어, 당 안팎에서 자행된 마녀사냥 관련자들을 심판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 이것을 통합진보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부당한 ‘침묵의 형벌’을 풀어주고,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통합진보당은 총선 야권연대의 주역인 이들과 함께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6.15 10.4선언을 중심으로 한 야권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야권연대의 당사자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에 투표한 유권자들도 통합진보당 마녀사냥 만행을 심판하고 정당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장해야 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정희 전 공동대표는 진보정치의 더욱 커다란 희망으로 솟아오를 것
 
통합진보당의 양심을 지키고 중세 마녀사냥에서 벗어난 진보의 상식을 위해 온몸을 던진 이정희 전 공동대표는 진보정치의 더욱 커다란 희망으로 반드시 솟아오를 것이다.
 
유권자들은 야권연대를 무력화하려는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을 극복하고 올 대선에서 6.15 10.4 시대정신에 따라  6.15 10.4 자주통일평화통일거국정권을 실현함으로써 마녀사냥 없는 밝고 희망찬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
 
<박해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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