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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채소이야기 ②
기사입력: 2004/06/15 [16: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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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배추와 함께 우리나라 2대 채소 중 하나로 겨자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월년생 초본이다. 성분은 대부분이 수분(약 93%)이며 조단백질이 1퍼센트 정도지만 대부분 비단백태이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 (30밀리그램) 퍼센트 특히 껍질 부분에 많다. 그러므로 무즙을 낼 때 껍질은 벗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금을 소량 첨가하면 약 80퍼센트가 잔존한다. 특히 아밀라제가 많아 생식하면 소화를 돕는다. 간장과 소금에는 비교적 안정적이나 식초에는 약하며 그 활성을 잃는다.

순무
무와 비슷하며 잎에는 비타민, 엽록소,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비타민C 20밀리그램퍼센트, 잎에는 비타민C 50밀리그램퍼센트와 비타민A와 2,000 IU/100그램이 있으며 칼슘은 130밀리그램퍼센트나 있다. 익혀 먹으면 칼슘은 약 20퍼센트(4~6분 끓일 경우) 손실된다. 빨간 순무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생식하면 좋다.

당근
당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월년생 초본으로, 수분은 85퍼센트 정도로 다른 채소류보다 적은 편이며 탄수화물은 1퍼센트 정도로서 당질은 수크로오스가 많아 단맛이 난다. 섬유는 1.2~1.3퍼센트이며 비타민은 카로틴이 채소류 중 가장 많이 있어 영양가가 높다. 그러나 흡수율은 매우 좋지 못해 생식하면 10퍼센트 정도, 익히거나 기름에 튀기면 약 30~50퍼센트 정도이다.
비타민C는 잎에 150밀리그램퍼센트, 칼슘은 200밀리그램퍼센트 정도이며, 잎에는 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브산이 다량 함유되어 무같이 비타민C가 많은 것과 섞어서 즙을 내는 것도 삼가한다. 식초를 가하거나 당근 자체를 80도 정도로 4~5분간 가열해서 처리하면 비타민C의 파괴는 방지할 수 있다. 당근은 시력을 증진시키고 야맹증에 효과가 있고 배변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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